[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현찬)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 6일, 앵봉산가족캠핑장에서 ‘어린이날 ESG 친환경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캠핑장을 찾는 가족 단위 이용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의 즐거움은 물론 탄소중립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양일간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앵봉산가족캠핑장 내 모래놀이터에서 진행된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과 더불어 공공캠핑장으로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저탄소 식재료를 활용한 ‘탄소중립 요리 체험’이 마련돼 가족이 함께 요리를 만들며 탄소중립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인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제공되며, 전문 작가가 현장에서 그려주는 캐리커처 프로그램도 운영돼 캠핑장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또한,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기념으로 제공하는 폴라로이드 사진 서비스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도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지역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추진 중이며, 앵봉산가족캠핑장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캠핑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서울복지신문(http://www.sw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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