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쁘신줄 알지만 몇가지 물어보려구요..

5월부터  신사동에 새로 공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갑자기 진행된 공사라 깜짝 놀라웠지만 주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생겨서 참 반가웠습니다. 특히나 어르신들 가실때가 별로 없었는데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구요. .. 어째든 감사합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길에 자주 보게 되니 궁금중이 생기네요.. 자리가 자리인지라 학생들이 참 많이들 지나가는 자리거든요... 중학생 고등학생 바로 옆에 초등학생들까지 참 많이도 다니는데... 산을 깍아내고 흙이 많이 파헤쳐지고 요즘은 돌까지 있더군요.. 그런데 안전에 대해 너무 무신경하신거 같아요... 빨갛고 하얀줄로 딸랑 줄쳐놓은게 다인데.. 머 흙이나 돌이 내려오는걸 막기보다는 왠지 들어오지 말라고 쳐놓은거 같더군요... 출근시간이나 아이들 등교 시간에도 누구하나 신경써서 보는 공사장 인원도 없는거 같구요... 머 공사 끝나면 아름다운 풍경이겠지만 지금은 정말 흉물스럽습니다.. 보통 아파트공사하면 판 같은 거로 막아놓고 공사하던데.. 이공사에는 그런 건 없는 겁니까... 막아놓고 공사하면 좀 보기에도 좋고.. 아이들 안전에도 도움이 될거 같은데.. 어떠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