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계속 있어온 일입니다. 오늘 신규로 에어로빅 수업에 갔는데 전에 줌바댄스를 1년이상 다닌터라 입구반대편쪽에 강사님이 수업하시려니 하고 그곳을 기준으로 중간쯤 떨어진 구석(여기도 거울들이 있는 곳)에 서있었어요. (신규라 잘 못하니 일부러 구석으로 간거죠.)그런데 에어로빅은 제가 서있던 곳이 앞쪽이더군요.

그래서 입구쪽으로 옮겨서 서 있었더니 나이가 많은 노인네가 자기가 아는 사람이 오니까 나를 잡고 뒤로 가기를 종용해서 중간쯤으로 갔어요. 그런데 지각한 기존회원이 들어오니까 이 사람이 내몸을 잡고 또  뒤로 가라는 손짓을 하는 거예요. 이 무슨 병폐입니까?  

 10여년전쯤에도 수다떨다가 늦게 들어와 놓고 회원들이 자리잡고 서있는 상황에서 자기 자리라고 비집고 들어오는 몰상식한 여자가 있었는데 여전한 상황이네요. 내가 늦었으면 뒤에 서는 것이 당연한데 자기 자리래요. 

오늘 에어로빅의  노인네는 셀프완장 차고 대장노릇?  자기딴의 교통정리? 별꼴을 다 봤어요.

이 병폐를 꼭 고쳐주세요.. 

  구민체육센타의 가장 큰 문제가 여자들이 주로 하는 프로그램의  몰상식한 사람들의 행태입니다. 오는 순서대로 자리잡는 것이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