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 축구장 이용자 분들께 드리고 싶은 얘기입니다. 

축구장은 어린 학생부터 성인까지 두루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입니다. 

학생과 성인들이 함께 이용할때도 있고, 각각 이용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축구장 입구에서 담배를 피는 성인들이 꽤 많은 것을 보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취향을 만끽하기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지양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무심코 흘려버린 담배 연기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축구장은 체육 시설입니다.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시설물 안에서 자신은 물론 타인의 심신까지 

해치는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되질 않습니다. 

은평구민 관리자 분들께도 제안 드리고 싶습니다. 

은평구민 체육관 일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흡연에 대해 강력하게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흡연자 뿐만이 아닌, 어린 학생들도 이용하는 체육 시설을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한 시설로 조성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흡연자 분들께.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흡연을 만끽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흡연자 분들의 권리를 빼앗고자 함이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 올리니 

너그러운 맘으로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