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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칭찬

시설관리공단 거주자 우선주차 담당 이영자님을...

작성자
김신정
등록일자
2012년 6월 27일 15시 7분 20초
조회
4,586
저는 역촌동13-40호에 터를 잡은지 24년 되었습니다
길가 상가 주택이다 보니 항상 주차문제가 심각하지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신청하지만 규정상 차 순위로 밀려 나 원방을 돌아야 했지만 그나마도 다행이라 여기고 있지요. 
더욱 고마운 건 담당자의 노력이 저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성함을 여쭈었습니다. 이. 영. 자. 
그러나 바쁜 생활이다 보니 잊고 지나다 때가 오면 아 참참.. 
시설관리공단에 참 따뜻한 분이 한분 계셨지......
“멀리 배정해 드려서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이 나오면 옮겨 드릴께요"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신뢰를 주셨습니다.
궁금함과 함께 억울함이 없진 않지만 이 분 때문에 
순한 양이 되어 "예~ 감사합니다“ 로 일관한지 수년이 지났습니다.

사실 오늘도 저는 그 궁금함과 억울함으로 규정을 찾아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왜 늘 차 순위여야 하는지, 1층만 우선순위?  
그건 아니라고 생각 되는데...  
이리 저리 찾던 중  “고객칭찬” 란을 보게 되었지요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업무 성격상 어려움과 민원발생의 소지도 많아 힘들 텐데 
의무적이 아니라  얼굴한번 본 적 없지만 이웃집 아줌마처럼,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하고 친근감을 주는 그런 분이 기억났습니다.
사실 이곳에 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는 늘 컴퓨터를 접하고 있지만 사이버 공간에 글을 남긴다는 것이 쉽진 않지요
나이도 작지는 않습니다. 50년생 범띠~~
성함이 덜 고상하여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ㅎㅎ
수년이 지났지만 한결같은 친절 메이커 이영자님을 칭찬합니다.
당신은 프로 이십니다!!
오늘도 저는 순한 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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