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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칭찬

시설관리공단 시설파트 이창식씨에게 감사말씀 올립니다.

작성자
김승희
등록일자
2009년 6월 27일 11시 19분 31초
조회
4,681
진즉 와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어야하는데 
먹고산다고 엉뚱한 게으름을 피우다가 이제서야 들립니다.

지난 5월 중순 동아시아비전포럼 행사때 고마운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촉박한 행사준비관계로 혼자서 무거운 장비를 들고 
이리 저리 끙끙거리고 다닐즈음 저를 보고 선뜻 달려와
장비가방을 거들어 들어주시고 행사장 안에서도 
낯설은 장소라 케이블이며 전원이며 조명이며 어느하나 
제대로 만지질 못하던 제 곁에서 참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사실 그뿐이라면 직원분들이 친절하시어 그러겠거니~ 고맙겠거니
하고 감사하단 인사 한마디로 넘어갈겁니다. 아마도^^

포럼 행사가 모두 끝나고 모두가 분주히 빠져나간 뒤에도
전 다시 촬영장비를 하나하나 접으며 홀로 남아 주섬주섬
거리고 있었습니다. 
그 큰 행사장에 불도 꺼져버리고 혹여나 케이블이 빠졌을까 
손으로 더듬으며 가방안에 챙겨넣고 있는데
다시금 행사장을 찾아주셔서 케이블 정리며 장비가방이며
절 대신하여 빠진거 없는지 체크해주시면서 
무거운 장비가방을 망설임 없이 본인 어깨에 둘러메고는 
회관밖에 까지 나와 배웅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아무쪼록 이런 작은글로 그 고마움을 표현한다는게
부족한 일이겠지만 달리 표현할 길도 없고 
이런 저런 생업문제로 찾아뵙고 음료수 한잔 뽑아드리겠다는
약속또한  드릴 수 없는 처지이기에 
늦었지만 이곳을 찾아 시설파트에 근무하시는 이창식(성함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죄송합니다.)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과 칭찬의 글을 올립니다.

은평구 문화예술회관 모든 직원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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