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민원을 제기했던 회원입니다.
월요일 아침 이사장님 전화 받고 강동했습니다.
통화만으로도 이사장님 철학과 고매한 성품이 느껴질 정도였네요.
작은일 하나에도 세심히 신경써주시는 이사장님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어요. 화났던 마음이 눈녹듯 사라졌어요. 오히려 제가 반성하고 후회가 생기더군요. 센터장님의 진심어린 사과도 감사했고요.
마지못해 하는 사과가 아니라, 체육센터에 무한한 애정과 사랑에서
안타까워하는 마음 잘 받았어요.
특히 신정숙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네요.
센터를 드나들때 가족에게 하는 인상깊은 인사로 친절함이 몸에 배신
배울만한 분이구나 하는 마음이 평소에도 들었는데, 그러한 친절함으로
인해서 저때문에 불편한 입장이 되신게 아닌가 제가 오히려 미안해 지네요. 이번일로 오히려 신선생님께 누가 되지 않았나 미안해 지더군요.
시스템은 손보고 고치면 고쳐질겁니다.
전 운영하시는 분들이 은평구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나 배려가 없나보다 하고 오해를 했는데 오히려 차고 넘치더군요,
그러나 그런분들의 철학이 몇몇분에 의해서 물이 흐려지고, 실무자까지의 양분이 전달이 안되는거 같아서 좀 안타깝고 유감스럽네요.
그러나 이사장님,센터장님, 신정숙 선생님의 그런 노력과 철학이 언젠가
빛을 바래서 정말 특별한 체육센터가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건승하시고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신선생님 근무시간이 오전으로 바뀐다던데, 그 따뜻함이 느껴지는 인사는 더이상 못 나누겠네요. 저는 오후에 운동을 해서요.
저를 비롯해 오후에 운동하는 회원들이 너무나 아쉬워 할거 같아요.
이사장님, 신선생님 오후 근무 계속하시게 해주시면 알될까여??^^
ㅋㅋㅋ
이사장님,센터장님, 신정숙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