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수금 8시 필라테스 수강하는 회원입니다.
25일(금) 매트 정리를 하는 저를 부른 강사가 하는 말이 소도구 가져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구매 내역을 보여줘도 끝까지 가방에 넣는 걸 내가 봤는데 거짓말 한다는 태도와 말로 저를 도둑으로 몰았고 말이 안 통해 인포로 가서 바로 강사 불만 접수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최은자 직원께서 바로 제 얘기를 들어주시고 강사와 직접 얘기하자며 복도로 불러냈습니다.
최은자 직원께서 뭐라고 하셨는지 강사가 나오자마자 바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상황에 따른 억지 사과였지만요.
소도구를 개인적으로 구매했음에도 도둑으로 모는 태도에 언짢았음을 얘기할 때 최은자 직원께서 중간에서 유하게 처리해주셨습니다.
옆에 계시는 것만으로 강사가 내 얘기를 듣게끔 해주셨습니다. 결국 강사가 개인적으로 살 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했다, 내 생각이 짧았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소통의 창...인가요? 포스트 잇에 쓰고 가라고 했으면 저는 언짢은 화가 가라앉지 않은 상태로 귀가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최은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