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센터에서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지 2년 반쯤 되어갑니다.
처음에 워낙 선생님도 자주 바뀌고 몸이 둔한지라 
수영하는게 힘들더군요..
(다른 강사분들도 좋으시지만  )
25m도 못가던 저질 체력이었는데 
'최슬기 선생님'께 배우면서 수영이 많이 늘었습니다. 
첫인상은 차가워보이지만 
항상 친절하게 재미있게 강습해주셔서 
즐겁게 수영하는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시범도 잘 보여주시고 이해하기 쉽게끔 설명해주시고 
물안에서도 밖에서도 열의를 가지고 강습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은 다른 반 대타로 들어오시던데...
대타로 들어와서도 많이 잡아주고 잘 가르쳐주시더군요.. 
동생이 그 시간에 강습을 받는데 
이렇게 열심히 잘 잡아주는 선생님은 처음이라 하더라구요...
지금은 저녁반이 아닌 아침반으로 가기고,
최선생님 다이빙 하는것도 못보게 되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ㅎㅎㅎ
^^ 최슬기 선생님 정말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