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과의 약속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술회관은 제가 녹번초등학교를 다닐 때에 생겼었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사실 몇해 전 까지만 해도
그저 학예회를 하거나 구 자체 공연을 하는 그런 회관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은평구의 재발견을 하게 되었지요.
저는 공연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실 다른 곳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 다니곤 하지요.
그러다 누군가 예기하더군요. 
예술회관에서 브런치를 한다고요.
그렇게 시작한 공연 관람에서 
무엇인가 변화하고 있는 예술회관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구민을 위한 공간이니 구민을 위한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하더군요.
그냥 넘겨 짚었었습니다. 사실... 다들 하는 말이니...
그런데 변화 하고 그리고 여러 공연을 보여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누가 알아주고 누가 말해주고 이런 것들을 떠나서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약속을 지키는 듯한 모습을 오늘 느끼게 되었네요.
아직 미약한점 있지요. 더 나아가야 할 길이 많아 보이는 것도 사실.
그러나 이미 발을 떼었고 또 걸음마를 한다는 약속을 하더니
지금 아장 아장 걷고 있는 예술회관을 보면서
유명한 다른 구의 회관 혹은 공연장은 아니지만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약속을 지키는 공연장으로 나아가 가고 있는 그 바람직함을 칭찬 하고 싶네요.
앞으로 지금 보다 발전 적인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기대하며
칭찬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에
오늘 이곳에 칭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