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  수영장을 이용한 아이의 엄마입니다.첫수업이라서 낯설고 정신없는바람에 제아들이 본인수영복과 수영모세트를 그냥놓고 귀교를해버렸다네요.저희가 처한특성상  갈수도없고,더군다나 잃어버린걸 안게  오늘 아침이였습니다.  수영배운다고 새로 구입한건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급하게 전화했더니 처음 받으시는 여성분(죄송해요 성함을몰라서)  이따가 연락주신다네요.한 두시간뒤  남자분과 통화가 되었는데  수영복단번에 찾아주시고 수영모를 못찾으니까 사진까지 찍어서 메일로보내주시네요. 우와  정말 대박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  진심  감사드립니다.그분 성맘  여쭤보니까 손성호  라고 하시더군요.따뜻한마음을 가진분이라그런 지  이름도 따뜻해 느껴졌답니다.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