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현찬)은 3월 22일에 하랑어린이공원에서 ‘2024년 제1차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은평구청 보육지원과, 은평경찰서, 사단법인 안전생활 실천 시민연합 안전교육 강사와 함께했다. 

공원에서 실시하는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으로서, 교통신호 지키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교통안전 표지판 알기, 비 오는 날 안전한 보행, 놀이, 차량(유아용 전동자동차) 운전을 통한 운전자 역할 놀이 등을 통한 교통안전 교육 등을 체험하게 된다.

공단은 2011년부터 공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3개소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이수하는 등 지역사회 공공성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2024년에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4월~10월까지 매월 공원에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원 이용도를 높임은 물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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