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현찬)은 호우·태풍 및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4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종합대책은 자연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폭염·수방 대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대책으로 구성된다.

폭염대책은 여름철 체온 관리에 취약한 야외근로자 건강 보호조치의 일환으로, 무더위 대비 그늘막 운영 및 폭염 상황관리, 근로자 및 이용고객 안전을 위한 안조치 대응으로 시행한다. 또한 풍수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체계를 위한 수방 대책도 시행된다. 단계별 비상 대기조를 편성하고 재난 위기 상황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해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를 이행한다.

특히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가능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대책을 시행한다. 관내 중점 관리시설과 재난위험시설을 도출해 사전 예방 활동에 나서고 시설물 방역·위생관리와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공단은 여름철 종합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해 관내 안전사고 제로(0)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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